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본격적으로 잘츠부르크의 구시가지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호헨잘츠부르크성으로 가는 기다란 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상점들의 간판 디자인이 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펼쳐지는데, 무엇 보다 빼 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입니다.
일본요리점들도 눈에 띄는데,
오늘 점심은 현지식 음식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거리 양쪽으로 조그마한 통로들이 있는데, 이 좁은 길 안에도 장신구나, 잡화점, 기념품, 쵸콜렛, 식당들이 포진해 있어 눈 쉴틈이 없었어요.
한국의 위상.. 태권도 홍보물이군요.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철재 간판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특히 독일에는 맥카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기본으로 팔고 있는 저렴한 샌드위치류는 먹을 만 했습니다.
게트라이더 거리의 아름다운 철재 간판들..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더 거리를 걷다보면 6층 높이의 노란 건물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 난 곳이라는 군요.. 모차르트가 17세까지의 유년기 시절을 보냈던 집으로 그의 집기들과 가구들을 모아둔 박물관은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 홈페이지 : http://www.mozarteum.at
입구의 모습인데, 모차르트 생가는 박물관으로 유료입니다.
모차르트 생가에서 5분 거리인 모차르트 광장의 모습..
연회복 느낌의 여성의류가 전시되어 있는 쇼윈도우..
이곳이 예술과 음악의 도시임을 느끼게 해주네요^^
게트라이데 거리 끝에는 성블라시우스교회(St. Blasius Church)와 광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돌면 호헨잘츠부르크 성과 자연사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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