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2014. 4. 29. 18:41
중앙역 부근 먹을거리와 볼거리 담광장에서 중앙역까지의 거리에는 서울의 명동처럼 인파들로 붐빕니다. 저희는 암스테르담에서 앤트워프로 가기위해서 이비스호텔에서 짐을 꾸려 그냥 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담광장에서 중앙역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간 지점에 벨기에의 오줌싸게 동상(실제 부뤼셀에서 동상을 보았을때 너무 작아서 실망하였음)의 이름을 딴 Manneken Pis 가게를 잠시들러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자튀김을 시식하러 갔었습니다. 여기는 한국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요. 보통 거리에 포장마차나 가게들로 움집한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은 나무로 지은 가게들이 즐비하게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2013.12월 중순경은 성탄절을 앞두고 있어 건물과 가게에 츄리용 작은 전구들을 벽..
유럽/Netherlands · 2014. 4. 27. 16:12
국립박물관 뒷편으로 나오면 또 다른 풍경이 전개되는데, 첫번째 암스테르담 방문시에 가보지 못했던 I amsterdam 조형물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느새 I amsterdam 커다란 문구의 조형물은 암스테르담 방문에서 빠지면 안되는 여행지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대단하네요. Arial 문체 같은 서체로 족히 글자당 2m는 됨직한 I amsterdam.. 전체 사진 나올려면 한참을 뒤로 후진하여 찍었는데, 자꾸 사람들이 인터셉트... 후ㅜㅜ 포기하고 그냥 찍기로 ㅎㅎㅎ 단독 사진은 불가한듯 ㅋㅋ 원샷으로 ㅋ 끝에 누구있당~ 주변 풍경.. 여름에는 호수가와 정원이 펼쳐졌던 곳이 겨울에는 얼음 스케이트장으로 운영이 되나보네요.. 가족 단위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암스..
Food · 2014. 4. 24. 20:02
중간고사가 끝난 아이에게 힘을 북돋우고자 해운대 맛집을 물색하던중 찾은 좌동에 위치한 해장국집입니다. 어른들은 숙취해소에 좋을 듯한 음식인 해장국이지만 일단 블로그나 웹에서 리뷰를 보니 평이 좋아 가보기로 결정했네요^^ 좌동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해장국집은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저는 그곳에 주차했는데, 공영이라서 10분에 200원이며, 해장국집에서는 주차비용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외관은 일반 음식점 처럼 친근한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한우해장국, 도가니수육(중), 한우육회비빔밥(선지추가) 이렇게 주문해서 3만9천원 나왔네요.. 사실 원래 모듬수육을 시켰는데, 도가니 수육이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100% 국산 한우라고 해서 믿고 먹었는데, 국물 맛이 진국이었습니다. 근접 사진이라서 그렇지 실제 양은..
Hotel · 2014. 4. 23. 11:00
IBIS STYLES AMSTERDAM AMSTEL HOTEL Stadhouderskade 131 1074 AW AMSTERDAM NETHERLANDS 암스테르담에서 1박을 어코르호텔 계열인 ibis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하고 Stadhouderskade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역에서 5번, 25번 트램을 타고 Stadhouderskade에 내려 도보로 5분거리입니다. 저녁무렵 도착해서 이곳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네요. 호텔에서 세어나오는 불빛이 사뭇 따스해보이는 입구에 도착합니다. 호텔 정보는 아래 사이트 참조하세요^^ http://www.accorhotels.com/gb/hotel-9009-ibis-styles-amsterdam-amstel/index.shtml 저녁 6시쯤 됐는데 벌써 어두워지는 호텔 ..
유럽/Netherlands · 2014. 4. 19. 21:18
저에게는 두번째로 방문하는 암스테르담, 서유럽의 관문이자 기착지점인 이 도시는 "어디쯤 가보았니" 라는 국내 항공사의 문구처럼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북유럽은 오직 이곳에만 메이저 항공사가 직항으로 취향하고 있어 하는 수 없이 두번 방문하여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만 하는데, 앤트워프로 가기위해서 우린 이곳 암스테르담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 아비스호텔에서 묵었는데, 그 주변 아침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외국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왼편 끝에 조깅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자기관리에 철저하죠. 그 것중에 아침 조깅이 최고죠. 한국은 이런 관경은 보기 힘들겁니다. 출근 하기 바쁘고, 직장과 업무에 매달려 삶의 여유가 없고, 특정한 공간을 좋아하죠. 그 대표적..
유럽/Netherlands · 2014. 4. 17. 23:18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Rijks Museum) 홈페이지 : https://www.rijksmuseum.nl/en 입장 시간 : 매일 09:00~17:00 입장료 : 어른(19세이상) 15유로, 18세 이하 어린이 무료 대표작 : 렘브란트의 대표작 베르메르의 , 위치 : 1) 중앙역에서 2번,5번 트램을 타고 뮤지엄역에서 하차 2) Schiphol Amsterdam 공항에서 197번 버스타고 뮤지엄에서 하차 호텔에서 아침에 나와 9시에 오픈하는 국립 박물관에 도착하기 위해서 트램을 이용하여 박물관역에 도착한 모습 역과 박물관 거리는 도보로 5분도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일찍이라면 이른 시각인 9시에 벌써 박물관 입구에 사람들이 서 있군요^^ 입장하는 게이트 주변 고딕 양식의 온화한 타원형 천..
유럽/Belgium · 2014. 4. 15. 18:47
올초에 다녀온 암스테르담, 앤트워프, 브레헤, 브뤼셀, 릴, 파리 일정으로 로앤킴 가족의 서유럽 여행기를 포스팅하기전에 맞보기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빨간 벽돌이 아름답고, 쵸콜렛 천국인 브레헤, 가족적이고 친화적인 도시 앤트워프, 와플의 원조인 나라 벨기에를 다녀왔습니다. 생생한 현지 사진과 여행기를 기대해 주세요^^
So so Tips · 2014. 4. 14. 23:02
공항 라운지의 정석 PP카드 http://www.prioritypass.com/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여행에서 쉴 수 있는 호텔이나 라운지 등은 여행의 활력을 줄뿐만 아니라 계획과 실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 공항에 600여개의 라운지에 출입이 가능한 PP(priority pass)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 또한 PP 카드를 가지고 있어 타지 공항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이런 유용한 카드를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연회비를 내고 있는 국내 카드 중에 PP카드를 지원해주는 카드를 소유하면 되고, 나머지 하나는 PP 홈페이지에 직접 멤버쉽에 가입하여 연회비를 내고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1. Priority pass s..
유럽/United Kingdom · 2014. 4. 12. 23:15
런던 명품 거리가 있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를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했는데요. 지하철 Jubliee-Central 라인 Bond Street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웨스트민스터에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아무렇게 찍었는데, 유리에 비친 가족 사진이 됐네요.^^ 본드 스트리트는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북쪽의 New Bond Street이고, 남쪽의 Old Bond Street로 나뉘게 됩니다. 뉴 본드 스트리트는 Fenwick 백화점과 소더비(Sotherby's) 경매 건물로 유명하여 많은 예술애호가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올드 본드 스트리트는 명품 브랜드와 쥬얼리숍으로 이루어져 있어 100년이 넘는 명품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
유럽/United Kingdom · 2014. 4. 6. 17:47
영국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아이를 데리고 유럽 여행에서 빼 놓으면 안될 박물관 탐방은 여기 런던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박물관 대영박물관 탐방입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박물관 기행은 아이들에게 유럽 역사와 종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으로 딱인것 같아요. 바티칸, 루브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곳 대영 박물관에 한번 가보실까요..^^ 박물관 정문입니다. 그리스 아테네 신전을 옮긴 듯한 웅장함을 느낍니다. 제일 먼저 들렸던 곳이 한국관인데, 기와집과 한국 전통 가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전시관은 그리 넓지 않은 곳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 다음 이집트관에서 볼 수 있는 람세스 2세 화강암 석상 로제타스톤(Rosetta Stone)은 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에 의해 발..
유럽/United Kingdom · 2014. 3. 12. 20:16
영국 왕실이 좋아한다는 해롯 백화점 오늘은 켄싱턴과 가까운 해롯 백화점(Harrods)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이쇼핑이죠. 이곳은 현지인들도 고급 백화점으로 알고 있는 오래된 곳이라네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멀리 눈에 확 띄는 럭셔리한 금빛 전등을 두른 백화점이 장관이군요.. 해롯 백화점 옆에는 보시다시피 버버리 숍이 보입니다. 이 건물 전체가 버버리를 파는지 명품다워보이는 건물입니다. 백화점에 다가갈 수록 인파들로 북적거립니다. 저녁 시간이라 더욱 사람들이 많더군요. 백화점안의 사진은 이것이 유일하네요. 정문에 큰 곰아저씨 앞에서 우리 따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자기보다 키가 큰 곰 아저씨가 젠틀하게 보이는지 사뭇 진지해보이네요.. 버킹엄궁전의 사열식을 보기위해 우린 도보로 웨스트민스터에 도..
Hotel · 2014. 3. 9. 16:16
런던 켄싱턴 지역에 위치하여 트램(Earl's Court Station)과 가깝고 근처에 대형 마트(까르푸)도 있어서 편리했던 기억이 나는 호텔입니다. 당시 5박을 하면서 본전을 단단히 뽑았던 곳이네요. 빨간 벽돌로 지은 외관이 포근하게 보이는 일반 가정집 같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4성급의 호텔입니다. 교통도 편리했고, 시내 중심부까지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현대 모던한 디자인의 내부 침실은 휴식을 취하기에 부 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덕분에 5일간의 일정이 편했어요.. 세면대와 욕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구요.. 일반 스탠다드룸 답게 2인용 퀸침대 하나에 3명이 잤는데, 많이 좁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와이파이와 음료수 2병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호텔 앞쪽 전경 길을 건너 얼스코트역(Earl's Cou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