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Belgium · 2014. 5. 9. 20:53
앤트워프(Antwerp) 중앙역 앤트워프는 영어명이고, 안트베르펜(Antwerpen)이 현지명인 이 도시는 첫 번째 관문인 앤트워프 중앙역의 화려한 고딕 건물이 눈을 사로 잡는데, 이 도시는 문화와 예술이 발달되어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가 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착한날은 마침 날씨가 맑아서 양털 구름의 하늘과 중앙역 역사가 이쁘게 나왔어요^^ 현대의 건물과 구 시가지의 고딕 양식 건물 들이 잘어울러져 한폭의 예술 작품 같은 도시입니다. 첫 걸음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앤트워프의 메이르 거리 중악역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리가 메이르 거리입니다. 각종 쇼핑과 상업지역이 공존해 있는 시내 중심지역으로 이 길로 쭉 가다보면 흐룬 광장과 그로트 광장이 나옵니다. 흐룬광장에 위치한 힐..
My favorites/Days of life · 2014. 5. 7. 17:56
우리집 애완 고슴도치 도도군.. 애완동물은 길러봤지만 이런 동물은 처음입니다.. 하루 종일 잠만 자다가 때되면 잠깐 일어나서 먹고 자고~ 고슴도치 팔자가 상팔자 ㅎㅎㅎ 오늘은 자는 애를 먼저 깨웁니다. 도도군 근접 사진을 찍어보니 이거원, 고슴도치인지, 멧돼지인지 흐흐 태어난지 2년이 다돼가는 도도군.. 그 만큼 정도 많이 들었네요.. 얼른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으~ 귀여운것^^(초창기 분양받았을때 모습) 지금은 이만큼 자랐네요.. 고슴도치는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키우면 몸집이 다커집니다. 이제 배불렀으니 대자로 뻗어 잡니다~
유럽/Belgium · 2014. 5. 6. 14:09
이번 여행은 기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아 서유럽의 역사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그 정점을 찍는 듯합니다. 그 만큼 아름다운 역사들과 중간 기착지점의 기차역들 그리고 벨기에 첫번째 방문지인 앤트워프의 아름다운 역사를 본 것이 저에게 가장 감동 깊었던 것 같습니다. 자~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앤트워프로 가기 위해서 부랴부랴 티켓팅을 하러 역사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는 앤트워프로가는 FYRA(네델란드 고속철도) 를 이용 루센덜(Roosendaal) 경유 앤트워프로 가는 IC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차안은 2등석이지만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 좋았고, 입구쪽에 실시간 모니터로 현재 위치를 알려주어서 혹시 잘못 내릴 염려는 없었습니다. FYRA 는 고속운행하는 열차로 브뤼셀 직행 고..
유럽/Netherlands · 2014. 4. 27. 16:12
국립박물관 뒷편으로 나오면 또 다른 풍경이 전개되는데, 첫번째 암스테르담 방문시에 가보지 못했던 I amsterdam 조형물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느새 I amsterdam 커다란 문구의 조형물은 암스테르담 방문에서 빠지면 안되는 여행지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대단하네요. Arial 문체 같은 서체로 족히 글자당 2m는 됨직한 I amsterdam.. 전체 사진 나올려면 한참을 뒤로 후진하여 찍었는데, 자꾸 사람들이 인터셉트... 후ㅜㅜ 포기하고 그냥 찍기로 ㅎㅎㅎ 단독 사진은 불가한듯 ㅋㅋ 원샷으로 ㅋ 끝에 누구있당~ 주변 풍경.. 여름에는 호수가와 정원이 펼쳐졌던 곳이 겨울에는 얼음 스케이트장으로 운영이 되나보네요.. 가족 단위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암스..
Hotel · 2014. 4. 23. 11:00
IBIS STYLES AMSTERDAM AMSTEL HOTEL Stadhouderskade 131 1074 AW AMSTERDAM NETHERLANDS 암스테르담에서 1박을 어코르호텔 계열인 ibis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하고 Stadhouderskade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역에서 5번, 25번 트램을 타고 Stadhouderskade에 내려 도보로 5분거리입니다. 저녁무렵 도착해서 이곳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네요. 호텔에서 세어나오는 불빛이 사뭇 따스해보이는 입구에 도착합니다. 호텔 정보는 아래 사이트 참조하세요^^ http://www.accorhotels.com/gb/hotel-9009-ibis-styles-amsterdam-amstel/index.shtml 저녁 6시쯤 됐는데 벌써 어두워지는 호텔 ..
유럽/Netherlands · 2014. 4. 19. 21:18
저에게는 두번째로 방문하는 암스테르담, 서유럽의 관문이자 기착지점인 이 도시는 "어디쯤 가보았니" 라는 국내 항공사의 문구처럼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북유럽은 오직 이곳에만 메이저 항공사가 직항으로 취향하고 있어 하는 수 없이 두번 방문하여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만 하는데, 앤트워프로 가기위해서 우린 이곳 암스테르담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 아비스호텔에서 묵었는데, 그 주변 아침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외국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왼편 끝에 조깅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자기관리에 철저하죠. 그 것중에 아침 조깅이 최고죠. 한국은 이런 관경은 보기 힘들겁니다. 출근 하기 바쁘고, 직장과 업무에 매달려 삶의 여유가 없고, 특정한 공간을 좋아하죠. 그 대표적..
유럽/Netherlands · 2014. 4. 17. 23:18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Rijks Museum) 홈페이지 : https://www.rijksmuseum.nl/en 입장 시간 : 매일 09:00~17:00 입장료 : 어른(19세이상) 15유로, 18세 이하 어린이 무료 대표작 : 렘브란트의 대표작 베르메르의 , 위치 : 1) 중앙역에서 2번,5번 트램을 타고 뮤지엄역에서 하차 2) Schiphol Amsterdam 공항에서 197번 버스타고 뮤지엄에서 하차 호텔에서 아침에 나와 9시에 오픈하는 국립 박물관에 도착하기 위해서 트램을 이용하여 박물관역에 도착한 모습 역과 박물관 거리는 도보로 5분도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일찍이라면 이른 시각인 9시에 벌써 박물관 입구에 사람들이 서 있군요^^ 입장하는 게이트 주변 고딕 양식의 온화한 타원형 천..
유럽/Belgium · 2014. 4. 15. 18:47
올초에 다녀온 암스테르담, 앤트워프, 브레헤, 브뤼셀, 릴, 파리 일정으로 로앤킴 가족의 서유럽 여행기를 포스팅하기전에 맞보기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빨간 벽돌이 아름답고, 쵸콜렛 천국인 브레헤, 가족적이고 친화적인 도시 앤트워프, 와플의 원조인 나라 벨기에를 다녀왔습니다. 생생한 현지 사진과 여행기를 기대해 주세요^^
유럽/United Kingdom · 2014. 4. 12. 23:15
런던 명품 거리가 있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를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했는데요. 지하철 Jubliee-Central 라인 Bond Street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웨스트민스터에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아무렇게 찍었는데, 유리에 비친 가족 사진이 됐네요.^^ 본드 스트리트는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북쪽의 New Bond Street이고, 남쪽의 Old Bond Street로 나뉘게 됩니다. 뉴 본드 스트리트는 Fenwick 백화점과 소더비(Sotherby's) 경매 건물로 유명하여 많은 예술애호가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올드 본드 스트리트는 명품 브랜드와 쥬얼리숍으로 이루어져 있어 100년이 넘는 명품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
유럽/United Kingdom · 2014. 4. 6. 17:47
영국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아이를 데리고 유럽 여행에서 빼 놓으면 안될 박물관 탐방은 여기 런던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박물관 대영박물관 탐방입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박물관 기행은 아이들에게 유럽 역사와 종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으로 딱인것 같아요. 바티칸, 루브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곳 대영 박물관에 한번 가보실까요..^^ 박물관 정문입니다. 그리스 아테네 신전을 옮긴 듯한 웅장함을 느낍니다. 제일 먼저 들렸던 곳이 한국관인데, 기와집과 한국 전통 가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전시관은 그리 넓지 않은 곳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 다음 이집트관에서 볼 수 있는 람세스 2세 화강암 석상 로제타스톤(Rosetta Stone)은 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에 의해 발..
유럽/United Kingdom · 2014. 3. 12. 20:16
영국 왕실이 좋아한다는 해롯 백화점 오늘은 켄싱턴과 가까운 해롯 백화점(Harrods)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이쇼핑이죠. 이곳은 현지인들도 고급 백화점으로 알고 있는 오래된 곳이라네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멀리 눈에 확 띄는 럭셔리한 금빛 전등을 두른 백화점이 장관이군요.. 해롯 백화점 옆에는 보시다시피 버버리 숍이 보입니다. 이 건물 전체가 버버리를 파는지 명품다워보이는 건물입니다. 백화점에 다가갈 수록 인파들로 북적거립니다. 저녁 시간이라 더욱 사람들이 많더군요. 백화점안의 사진은 이것이 유일하네요. 정문에 큰 곰아저씨 앞에서 우리 따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자기보다 키가 큰 곰 아저씨가 젠틀하게 보이는지 사뭇 진지해보이네요.. 버킹엄궁전의 사열식을 보기위해 우린 도보로 웨스트민스터에 도..
Hotel · 2014. 3. 9. 16:16
런던 켄싱턴 지역에 위치하여 트램(Earl's Court Station)과 가깝고 근처에 대형 마트(까르푸)도 있어서 편리했던 기억이 나는 호텔입니다. 당시 5박을 하면서 본전을 단단히 뽑았던 곳이네요. 빨간 벽돌로 지은 외관이 포근하게 보이는 일반 가정집 같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4성급의 호텔입니다. 교통도 편리했고, 시내 중심부까지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현대 모던한 디자인의 내부 침실은 휴식을 취하기에 부 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덕분에 5일간의 일정이 편했어요.. 세면대와 욕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구요.. 일반 스탠다드룸 답게 2인용 퀸침대 하나에 3명이 잤는데, 많이 좁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와이파이와 음료수 2병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호텔 앞쪽 전경 길을 건너 얼스코트역(Earl's Court ..